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영원히 아이들과 사랑을 주고받고 싶은 정아영이라고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부족할지언정 맡은 일에 늘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치원교사로 근무한다면 열정 있는 태도로 유치원에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항상 제가 잘못한 점이 있으면 먼저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감사하거나 고마운 일이 생기면 감사하다고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인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존경하는 동료선생님들,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어 이 원서를 지원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어린이집 봉사활동을 계기로 원래 전공하려고 했던 아동상담사가 아닌 유아교육을 전공으로 하여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담기관에 오는 아이들은 소수지만, 매일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에서 20명의 아이들만 맡아도 5년이면 100명의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재학시절, 수업도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였고 1학년 방학기간에는 오전9시~6시까지 유치원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국가 근로 장학생으로 근무하며 선생님과 만 5세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아쉽게도 학교특성상 근로 장학은 1번만 할 수 있어서 그 이후에는 평일은 수업을 열심히 듣고 주말은 블록 방에서 일하며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였습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전공심화과정을 등록하여 좀 더 지식을 확고히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심화과정을 이수하고는 아이들과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임용고시에 관심이 생겨 졸업 후 시험에 도전하였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을 정말 하고 싶어서 임용을 병행하며 출산대체교사를 하였고 작년인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원래 계획했던 서울행대신 맘시터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12개월, 27개월 영아들을 돌본 경험과 연장반교사로서 아이들을 돌본 경험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어 조금은 돌아온 것 같습니다. 연장반을 하며 아이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고, 담임으로써 아이들의 1년을 책임지고싶다는 마음이 들 찰나에 원장님께서도 제안해주셔서 2021년에는 6세 아이들의 담임을, 2022년에는 연달아 7세까지 그리고 6세 동생들과 함께 혼합연령반으로 반을 운영하였습니다. 반을 2년동안 운영하여보니 이 직업을 평생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립 현장을 경험해보고싶어서 방과후학교강사에 지원합니다. 꼭 해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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